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을 확정했다.
데드라인, 할리우드닷컴 등 연예매체들은 12일 슈왈제네거가 사생아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출연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고심한 슈왈제네거는 캐릭터와 영화 스토리에 매료돼 강한 참여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슈왈제네거가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 기대와 동시에 그의 스캔들과
9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라스트 스탠드’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멕시코 범죄조직을 추격하는 미 연방보안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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