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앵커는 26일 뉴스데스크 방송이 시작된 지 10분 가량 후인 오후 9시10분께 '대안 주유소 도입' 리포트를 끝으로 더 이상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이후 방송은 함께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 아나운서는 클로징 인사와 함께 "권재홍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진행을 중단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MBC에 따르면 권 앵커는 뉴스 진행 도중 현기증을 호소, 뉴스 진행을 마치지 못한 채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진단 결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