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초연 이래,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네 번째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200회 돌파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소녀시대의 수영과 f(x) 설리, 엠버, 서지영, 린(Lyn), 그룹 노을, 김보경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은 물론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 전영미, 방송인 이지희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것.
개그우먼 이성미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다음에 아이들과 같이 다시 관람하고 싶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고 김지선은 “아기자기한 무대 세트가 너무 예뻤다. 극의 짜임새와 전체적인 조화, 흐름이 인상 깊었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역시 “배우들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서로 조화를 이루고, 호흡을 맞추고, 저마다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고 평했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정원, 임선애, 김재범, 구혜령, 그리고 지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 직접 출연했던 강필석, 임강희씨가 함께 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2010년에 공연을 보고 이번에 두 번째 공연을 보게 됐다"며 "볼 때마다 깊은 감동에 빠져든다. 너무 예쁜 노랫말과 멜로디,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드라마”라며 관람평을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
순항 중인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오는 8월28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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