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워쇼스키 형제와 ‘향수’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한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휴 그랜트, 톰 행크스, 할 베리, 짐 스터게스, 수잔 서랜든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캐스팅 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워쇼스키 감독은 배두나가 출연한 '공기인형'을 인상 깊게 본 뒤, '복수는 나의 것', '괴물' 등 배두나의 출연작을 보고 바로 인터뷰를 요청, 단 한번의 만남으로 배두나의 캐스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 그랜트는 얼마 전 크랭크인에 앞서 '클라우드 아틀라스' 출연 배우들이 모여 대본 리딩을 하는 자리를 통해 배두나의 영국식 영어 대사를 접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배두나 소속사 측은 “본래 휴 그랜트는 배두나가 극중
한편 2012년 전 세계 개봉을 앞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오는 9월 16일 베를린에서 크랭크인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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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