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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0회분에서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자 야구장에서 술의 힘을 빌렸다.
소심한 성격에 고민하던 박하선에게 서지석은 "매일 당하고 살지만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라"며, "야구장에 가서 큰 소리로 응원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선을 야구장으로 데리고 간 서지석이 맥주캔을 권하며 "여기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며 술을 권했다. 소심하던 박하선은 취기가 오르자 야구장에서 맥주캔을 야구장에 투척하고 고성을 지르며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 후 주요 온라인 상에는 '박하선 맥주캔 만취녀', '박하선 맥주캔', '박하선 하이킥' 등 관련 검색어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단아하던 박하선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인현왕후에서 야구장 맥주캔을 투척하는 만취녀까지 완벽한 연기 변신", "술에 취해도 호감을 주는 박하선이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 단아한 이미지이던 박하선의 변신에 대해 광고계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CF업계에서 박하선을 주목하고 있다. 박하선은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과 도도하고 세련된 부분이 공존하고 있다. 이는 어떤 CF와도 잘 매치된다"며 "광고계를 석권하면서 톱여배우로 성장한 손예진, 신민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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