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은 2일 트위터에 "산다는 것은 일류 소설들처럼 정제되고 억제되고 그리고 구성이 뚜렷하며 인과관계가 확실한 한 편의 드라마는 아닌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는 소설가 공지영 '고등어' 속 글을 인용한 것.
김아중은 앞서 국세청으로부터 과소 신고로 덜 낸 2007~2009년분 세금과 관련해 약 6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김아중 측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김아중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며 "좋지 않은 일로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낳게 된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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