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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생방송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휴 잭맨과의 호주 현지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휴 잭맨은 "전지현은 정말 재능이 있다. 항상 그녀를 위한 배역이 있나 주시하고 있다"며 "전지현은 미국에서도 빅스타가 될 것 같다. 정말 연기 잘 하고 재능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휴잭맨은 중국계 미국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인터뷰에서도 "전지현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언어적인 능력과 연기력, 끼와 재능을 타고났다. 할리우드에 진출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휴 잭맨은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SF 액션 영화 '리얼스틸'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리얼스틸'은 근미래인 2020년을 배경으로 로봇들이 벌이는 복싱경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감동의 SF 휴먼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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