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픽션'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정우 공효진은 최근 맥주 브랜드 맥스 CF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해 '맥주 맛도 모르면서' 편에 이어 이번 '풍미작렬' 편에서 두 사람은 황금빛 보리밭에서 맥주를 마시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경기도 화성의 보리밭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하정우와 공효진은 여느 때와 같이 익숙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하정우와 공효진은 각자의 연인 구은애, 류승범이 있음에도 불구, 다정한 연인으로 분했다.
이들은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강행된 야외 촬영에 늦가을 강추위와 강풍기가 더해진 가운데서도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정우는 특유의 애드립으로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줬으며, 추위에 떨고 있는 공효진에게 외투를 벗어주는 등 매너남다운 모습을 보였다.
현재 두 사람은 '러브픽션' 막바지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