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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국내 팬들과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가진 공유는 7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아이치 현 및 도쿄 무도관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한다.
'공유 10주년 기념 공연' 컨셉의 이번 팬미팅은 지난 10년간 공유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 및 공유가 MC이자 가수가 된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유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일본 팬미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접 게스트 섭외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획 단계부터 하나 하나 섬세하게 준비했다. 자신이 부를 노래 역시 선곡과 밴드 구성 전반에 걸친 모든 부분에 열의를 갖고 참여했다"고 전했다.
2007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하며 한류 배우로 인기를 얻어 온 공유는 군 제대 후 영화 '김종욱 찾기'와 '도가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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