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은 최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불꽃놀이를 대학교 등록금에 비유한 사건으로 행사가 끊겼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예전에 한 대학교 행사에 갔었다. 행사 시작부터 관계자가 찾아와 마지막 엔딩 때 거금 2억을 들인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으니 신경 써 진행을 해달라고 신신당부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엔 알겠다고 대답했는데 매 시간마다 찾아와 불꽃놀이를 강조하니까 점점 화가 나고 청개구리 심보가 났다"며 "막상 무대에 올라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했다. '여러분들의 등록금이 한 번에 터지고 있다' 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고 한동안 의식 있는 개그맨이라고 하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