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셰인 "하루만 박완규 목소리 갖고싶다"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셰인이 선배 가수 박완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셰인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unbelievable'라는 글과 함께 가수 박완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셰인은 "재능있는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타고난 목소리가 더 부럽다. 박완규의 목소리는 진짜 록 보이스다. 내가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하루동안 록 보이스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한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박완규는 알면 알수록 진짜 좋은 사람 같다. MBC '아름다운 콘서트' 에서 무대에 섰었는데 우연히 같은 날 그도 무대에 섰다. 공연 후 그가 개인적으로 나를 대기실로 초대해 주셨다. 나는 그가 위탄에서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또한 그가 나를 다시 보기를 원한다는 것도"라며 박완규와 만난 일화도 소개했다.
박완규는 MBC '위대한 탄생1' TOP3 에서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른 셰인에게 “한국 발음만 자연스럽게 구사했다면 10점을 줬을 것" "You are so beautiful!"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