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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은 최종회 Part2 편을 끝으로 13일 종영한다. 종영을 앞두고 연출자 이승영 감독은 충격적 결말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 Part1에서는 첫화에 등장한 테이프 살인사건이 7년 만에 또 다시 벌어지고, 여지훈 팀장(주상욱 분)이 평소 냉철한 모습과 달리 공포에 떨며 돌연 자취를 감춰 수사팀이 대혼란을 맞았다.
사라진 여지훈을 찾고, ‘F’로 불리는 범인을 잡기 위해 여지훈의 7년 전 과거를 캐던 수사팀은 테이프 살인사건과 여지훈이 악연이 있음을 알아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승영 감독은 "지금껏 봐왔던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엔딩신이 될 것"이라며 "가장 'TEN'스러운 결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 결말을 준비하며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 지 제작진 모두가 설렘반, 기대반으로 준비했다"며 "최종회다운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또한 눈 여겨 봐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TEN'의 마지막 이야기는 13일 밤 12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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