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해씨가 위암 및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방송에 복귀한다.
이씨는 SBS ‘도전 1000곡’에서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쌍쌍’의 주인공 ‘나상도’ 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故 이주일’과 콤비로 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을 장악했던 이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 했었다.
‘도전 1000곡’에서 이씨는 노라조의 ‘슈퍼맨’을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해 웃음을 줬다. 이번 무대를 위해 노래방에서 하루 4시간씩 연습했다는 그는 “수술 후 첫 예능 나들이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즐거운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15일 오전 8시 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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