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한우욕심에 '나얼 말고 딴 사람이랑 결혼'

배우 한혜진이 한우 때문에 남자친구인 나얼을 저버려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혜진은 함께 출연한 이민정과 함께 ‘당연하지’ 게임을 펼치며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긴 사람에게는 한우가 상품으로 주어지는 이 게임에서 이민정은 한혜진에게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에 대한 질문으로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민정의 “곧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당연하지”라고 순조롭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이민정이 “다른 사람과 결혼 할거냐?”는 강한 질문을 던졌고, 조금 망설이던 한혜진은 “당연하지”라고 응수하며 한우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이에 이민정은 “이건 아니다. 진짜 아니다”라며 기막혀 했고, 한혜진은 “이민정씨가 한우 가져가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우 욕심에 남자친구를 버릴 줄이야”,“두 사람이 얼른 좋은 소식 가져다줬으면 좋겠다”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혜진과 나얼은 2004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