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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손바닥tv ‘고도리쇼’에 출연한 최자는 자신의 예명에 대해 “중학교 때는 다 ‘거기서 거기’인데 저는 성인에 가까운 발육상태를 보였다.”며 유난히 성장이 빨랐던 그의 모습에 친구들이 짓궂게 붙여준 별명이 그대로 예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자가 이 같이 이야기하는 동안 마침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가 탁자 위에 있던 바나나를 집어 들어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이에 배기성은 “난 소시지나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적으로 표현을 쓰지는 않았지만, 이날 최자의 발언은 지상파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것으로, 최자가 그동안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름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19세 미만은 몰라도 된다.”고 답한 것과 비교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는 같은 기획사 소속 가수인 슈프림팀의 쌈디가 오랜만에 방송에 영상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쌈디는 “사장(다이나믹 듀오)이 전역하더니 그동안 내가 다져놓은 행사를 중간에서 다 채가서 지금은 집에서 논다.”라며 “앞으로 행사 섭외는 나에게 직접 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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