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강아지 학대 영상은 이제 그만’ 고통 호소해

가수 이효리가 강아지 학대영상을 보내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고통을 호소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한테 강아지 학대하는 영상 좀 그만 보내세요. 저 힘들어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은 일부 누리꾼들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논란을 일으킨 살아있는 강아지를 잔인하게 학대하는 영상을 이효리에게 보내자, 이효리가 이에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심보는 무엇인지”, “정말 악덕한 사람들이다”, “이효리 마음고생 심할 듯”, “이제 그만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남자친구이자 그룹 ‘롤러코스터’의 멤버 이상순이 작곡한 디지털 싱글 ‘기억해’의 수익을 유기동물보호소의 이전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남다른 동물사랑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