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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식 이름짓기’는 국민일보 서민호 화백이 고안해 낸 것으로 정치인의 오리발 행태를 뼈있는 웃음으로 풀어냈다.
방식은 기존 ‘인디언, 조선, 일본, 공대생’ 이름 짓기와 동일하다. 생년월일에 부여된 의미를 조합하면 된다.
태어난 년도부터 남다르다. ‘부모가 물어봐도, 증거가 빼도 박도 못해도, 콩밥먹고 나왔어도’ 등이다.
정치인들의 고정 대사는 생월에 해당하는 내용에도 이어진다. 태어난 달의 뜻은 ‘억울하다며, 희생양이라며, 아
이어 태어난 날 1일부터 31일까지 내용을 전부 ‘오리발’로 통일, 이유만 다를 뿐이지 결국 전부다 거짓말을 일삼는다는 뜻이 된다.
최근 ‘돈봉투 파문’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치인들과 딱 어울리는 작명법이다.
사진=서민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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