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종방연 3차 노래방’, ‘종방연 2차 신하균’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첫 번째 사진 속 신하균은 일어서서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로 줄무늬의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입고 중절모를 매치한 그의 패션. 37살이라는 나이를 무색케하는 젊은 감각이 아이돌그룹 멤버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그 모습을 뒤에서 빤히 쳐다보는 종업원들도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 사진에서 신하균은 취기가 살짝 오른 붉은 얼굴에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신하균이 쓰고 있는 페도라는 종방연이 열린 노래방 소품이었고, 당시 그는 ‘우울한 편지’를 불렀다고 전했다. ‘우울한 편지’는 19회 강훈이 지혜(최정원 분)와 키스하기 전 불러줬던 노래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