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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오는 3월 9일(현지 기준)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합동공연 연다. 노키아 극장은 약 7천 여석의 대형 공연장으로 그래미상 시상식을 비롯해 이글스, 듀란듀란, 레이디가가, 켈리크락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공연장이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 MUSIC 측은 “이번 LA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등 다양한 해외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좋은 공연으로 K-팝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다년간의 LA 경험을 바탕으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업계 상생과 K-팝 세계화를 위해 2011년부터 기획된 M-Live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획사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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