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스포일러 화제 ‘김수현 한가인 사랑의 도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해품달 스포일러 사진에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최근 ‘해품달 초강력 스포일러 한방’이라는 제목으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중요 장면을 암시하는 사진이 각종 게시판에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품달 촬영 현장으로, 이훤(김수현)과 월(한가인)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다급한 표정으로 대낮의 저잣거리를 내달리고 있다. 도포 차림의 김수현과 보따리를 싸들고 그의 손에 이끌린 한가인의 조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조선의 왕과 액받이 무녀라는 신분을 뛰어넘어 마치 사랑의 도피를 하는 듯하다.
8일 방송 예정인 ‘해품달’ 11회 부제가 ‘밀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사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
해품달 스포일러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나보다” “짐 까지 챙긴 거 보니 작정한 모양” “이번 방송 시청률 기록 깨겠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