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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경의 부친은 DSR제강 홍하종 대표로, 지난 2010년 말 기준 매출액이 1474억원을 넘어선 국내 굴지의 중견 철강업체를 이끌고 있다.
DSR제강은 홍 대표의 부친인 홍순모 회장이 40년 전 창업한 회사로, 선박과 자동차 등 산업 분야 곳곳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 제조회사로 알려졌다.
특히 홍하종 대표는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으로 회사 지분 28.91%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DSR제강의 주가는 주당 3905원선. 홍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416만 2950주다. 따라서 주식가치는 1625억 631만 9750원에 이른다.
'엄친딸'답게 홍유경의 럭셔리한 대저택은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호화 가구들과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안에서 집에서 그랜드 피아노와 비올라를 연주하며 여가를 보내는 모습과 뛰어난 학업 실력으로 받은 상장, 미국 유학시절 치어리더 경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홍유경이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그룹으로, 과거 청순 걸그룹 핑클을 연상케 한다. 최근 선보인 '마이마이'는 SES가 데뷔곡 '아임 유어 걸'에서 선보였던 포인트 안무를 차용,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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