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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서열표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인기에 함부로 서열을 매긴다며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서열표는 ‘인기 마지노선’에서 시작해 매니아층, 사교계, 전국구, 마지막인 ‘넘사벽’의 계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민감한 팬덤층의 심기를 건드리는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정 그룹의 팬이라고 밝힌 네티즌들은 “단지 재미로 보고 넘어갈 수 없다”, “말도 안 된다”라며 서로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서열표에 발끈하면 인정해버리고 마는 거죠”, “왜 다큐로 접근하느냐” 등 차분한 대응을 요구하는 쪽과도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