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만찬 서현진, 성유리 비법 훔치려다 ‘화들짝’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서현진이 성유리의 비법을 훔치려다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MBC드라마 ‘신들의 만찬’ 8회에서 인주(서현진)가 준영(성유리)의 비법을 알아내려고 시도했다.
이날 준영은 경합을 위해 수련실에 들어가 연습에 매진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 사이 인주가 수련실에 들어온다.
인주는 널부러져 있는 식기들을 보고 준영이 들어왔었다는 것을 알고 어이없어 한다. 식기를 정리하던 인주는 한 곳을 응시한다. 인주의 시선이 멈춘 곳에 준영의 요리가 있었다.
앞서 아리랑의 3대 명장 선노인(정혜선)은 인주에게 “준영이가 갖고 있는 것이 뭔지 네가 한 번 잘 찾아보라”는 충고를 전했고, 엄마인 3대 명장 성도희(전인화)는 “(준영이는)스승님이 인정한 아이다.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게끔 네가 깔끔하게 이겨라”는 조언을 했었다.
인주는 라이벌 준영의 요리비법을 알아내고픈 충동에 휩싸인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지만 내심 불안한 감정을 숨길 수 없던 그는 결국 준영의 음식에 손을 대려 한다.
그때 갑자기 준영이 수련실로 돌아온다. 깜짝 놀란 인주는 준영을 무시하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인주와 준영의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두 사람의 승패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