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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 중단된 영화 사전 출연료로 받은 1억 6천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이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영화제작사인 엘제이엠픽쳐스는 지난 2006년 류승범과 영화 ‘영원한 남편’ 출연계약을 체결하고 미리 출연료 1억 6천만원을 지급했으나 이후 출연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시 받은 계약금을 반환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제작사는 류승범이 당시 출연 예정이던 여배우 P씨의 출연을 거부하는 등 여배우 9명의 캐스팅을 모두 거부했다고 설명하며 영화 제작에 성실히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이 재판의 다음 변론기일은 내달 23일에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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