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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개된 김시후(70년대 ‘동욱’역)와 윤아(70년대 ‘윤희’역)의 빗 속 만남은 앞서 공개된 장근석(70년대 ‘인하’역)과 윤아의 빗 속 우산 데이트 장면과는 또 다른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고 있다. 청순함이 돋보이는 캠퍼스 여신 윤희와 70년대 화려한 킹카 동욱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는 장면.
70년대 배경이 물씬 나는 버스 정류장 앞에서 ‘러브 스토리’ 영화 포스터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윤아와 이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시후의 모습은 또 다른 인연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 두 사람의 모습은 70년대를 살았던 누구나 가슴 한 켠에 한 조각 추억으로 남아있을 법한 아련한 장면으로 중장년층들에게 진한 옛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윤아와 김시후의 풋풋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 커플도 그림이 예술이다~ 윤아, 김시후 커플도 완전 기대!’, ‘비 오는 날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게 하는 장면이다’, ‘저 옛날 영화 포스터들이 정말 추억 돋게 만든다’, ‘사랑비 보면 옛날 추억이 많이 생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왠지 누구나 사연 한 개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버스 정류장이라는 추억의 장소에서 우산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촉촉한 비와 어우러져 ‘사랑비’의 명장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장근석, 윤아, 이미숙(2012년 김윤희 역), 정진영(2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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