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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드림하이2’에서 제이비(JB 분)는 부상 당한 다리를 완치하지 못한 채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제이비는 다리를 절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걱정을 산다. 다리가 다 나았다고 거짓말 한 것이 들통 난 제이비는 결국 춤도 제대로 추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무대에서 쓰러진다.
이를 지켜보던 리안은 눈물을 흘리며 “왜 속였냐. 나 때문이다”라고 자책한다. 제이비는 리안을 다독이며 “아니다. 너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2년 전 데뷔 무대도, 오늘 마지막 무대도 네가 지켜봐줘서 다행이다
제이비는 리안과 교제 초기 당시 약속했던 ‘운동화 열 켤레 선물’의 마지막 열 번째 운동화를 그녀의 손에 쥐어준다.
리안은 제이비의 운동화 선물을 신고 무대에 올라 진심을 담은 노래 ‘하루하루’를 열창해 오디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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