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김정운 교수는 “대학시절 낮에는 데모하고 밤에는 여대 앞에 가서 살았다”며 “그때 친구들이 프티부르주아(사회운동을 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이중적인 행동을 비난하는 말)라고 크게 비난했었다”고 전했다.
김정운 교수는 “체질적으로 음악 하는 여자가 좋다”며 “하지만 이상하게 그렇게 여자를 좋아하다가도 그 여자가 나를 좋아하면 싫어졌다”고 전해 나쁜
한혜진은 모든 여성들을 대표해 “진짜 싫다”라며 “실제 남자들 중에 그런 남자들이 많다. 여자가 좋아하면 싫어지는 남자들의 심리는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정운 교수는 “전문적으로 또라이다”라며 직설적이면서도 명쾌한 대답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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