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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조영남은 푸치니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보리밭', '제비', '목련화' 등 가곡을 선사했다. '딜라일라', '모란동백', '지금' 등 조영남의 애창곡도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콘셉트로 새롭게 태어나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천 오페라 합창단 16인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6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공연의 풍미를 더했고, 조영남의 동생인 조영수 부산대학교 음대 교수, '야식 배달부 성악가'로 유명한 태너 김승일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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