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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마블코믹스 영웅들의 총 집합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아이언맨’부터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인크레더블 헐크’ 등은 ‘어벤져스’를 위한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역대 최강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뭉쳐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된 월드피리미어 행사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 슈퍼 히어로들이 모두 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각자 영화 속 복장과는 달리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빛나는 금발에 우아한 블랙 원피스로 섹시한 자태를 뽐내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애플 아이튠즈에서 예고편이 독점 공개돼 24시간 만에 1370만건이라는 다운로드를 기록, 아이튠즈 영화 예고편 최다 다운로드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예상치 못한 적들의 등장에 지구가 위험에 처하게 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대재앙을 막기 위해 슈퍼히어로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슈퍼히어로들은 ‘어벤져스 작전’ 을 통해 최강의 팀을 결성하고, 개성 강한 이들이지만 점차
다양한 개성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이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과 지금껏 본 적 없는 최강 슈퍼 팀플레이로 짜릿한 블록버스터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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