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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는 영혼이 다시 바뀔 것을 예감한 경준(공유)과 다란(이민정)이 신혼여행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다란은 경준이 언제 또 다시 영혼이 바뀔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어느덧 자신이 윤재보다도 경준을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공개된 스틸은 경준과 다란의 극장데이트. 경준의 표를 마리(배수지)에게 준 다란은 마리가 갖고 있던 영화 표를 갖고 극장으로 간다. 경준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다란은 막상 경준이 오자 안도와 함께 자신이 경준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깨달으며 경준에게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빅’의 제작진은 “ 경준과 다란의 극장데이트는 코믹함과 달달한 연애의 감정을 함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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