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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영화촬영중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혜수는 10일 영화 '도둑들' 언론 시사회에서 수중촬영을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꼽으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지나고 나서 다른 분에게 말을 들으니 공황장애 비슷한 걸 겪었던 것 같다"며 "편집된 장면들이 연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처절한 생존의 모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혜수는 "이번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성장한 것 같다"는 소감도 밝혔습니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