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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블랙박스’(파일럿)의 MC로 발탁됐다. 박은지는 MBC 소속 기상캐스터로 장기간 활약하다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했음에도 불구, ‘일밤-나는 가수다2’, ‘스탠바이’는 물론 2012 런던올림픽 중계까지 도맡은 데 이어 ‘블랙박스’까지 섭렵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블랙박스’는 소비자의 눈으로 보고, 듣고, 바라보며 대한민국 오천만 모든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불만제로’와 달리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와 비교 포인트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박스’ 관계자는 “‘블랙박스’는 소비자가 알고 싶어 하는 생활밀착형 아이템을 선정,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뿐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가는 미래지향적인 컨슈머 리포트가 되고자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 대표적인 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는 파업이 잠정 중단된 시점이지만 아직까지 기존 시간대 편성되지 못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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