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선수의 연봉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보배는 광주여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해 올해 연봉으로 약 7천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양궁부 막내로서 지난해에는 5천만원 가량을 받았으나 세계선수권대회 단체 동메달과 프레올림픽 단체 금메달, 개인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올해 연봉이 상향조정됐습니다.
그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더해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기보배에게 단체전 금메달 200만원, 개인전 금메달 5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양궁협회도 기보배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3일 “기보배 선수의 경우 기업이 운영하는 실업팀 소속이었다면 더
한편, 기보배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과의 열애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