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가수 김장윤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4일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마약 투약 여섯 차례, 판매 세 차례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25일 김장윤을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윤은 이미 구속 영장을 청구해 검찰에 송치됐으며 함께 검거된 7명 중 일부는 재판을 받는 중이고 김장윤은 유치장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검거된 김장윤과 음반기획사 대표 윤씨 등은 자
마약관련 전과가 있는 김장윤은 교도소에서 판매상을 만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마약 공급책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장윤은 1994년 닥터레게의 1집 앨범 '원(One)'으로 데뷔했으며 2000년 마약 사건으로 수감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