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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민송아가 과거 유산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6일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한 민송아는 “남편이 아이를 빨리 갖고 싶어 해서 결혼식 한 달 전에 시도했는데 한 방에 임신이 될 줄 몰랐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임신 후에 신혼여행이 무리가 됐는지 유산을 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민송아는 “유산 후 서로 예민한 시기였다. 어느 날 남편에게 집에 있는 상자를 치우라고 짜증을 냈는데 남편이 강아지를 발로 뻥 찼다”며 “유산 하면서 분양 받은 강아지라 자식처럼 생각했는데 남편의 모습에 너무 화가 났다"고 털어놨습니다.
다행히 민송아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딛고
이날 방송에서 민송아는 결혼 후 환상이 깨져 친정으로 2주 동안 가출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데뷔해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약하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민송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