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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MBN ‘마파도’(마지막 파트너 도전)는 마지막 사랑을 꿈꾸는 대한민국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 10명이 자신의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은 실버 미팅 프로그램.
평소 어머니가 혼자 지내는 것이 가슴아팠던 노현희는 어머지 윤수자 씨에게 ‘마파도’ 출연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렵게 ‘마파도’ 출연을 결심한 윤수자 씨는 “꼭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굳은 각오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리더 수자’ 할머니로 등장해 ‘사랑의 밧데리’를 맛깔나게 부르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노현희는 ‘마파도’ 촬영장을 직접 찾아 어머니를 소개한 것은 물론, 남성 출연자들에게 어머니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며 전화번호까지 직접 알려주는 등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윤수자 씨는 젊은 시절 가장 아름답고 멋있었던 사진만으로 뽑는 ‘첫 호감도 선택’에서 많은 남성 출연자의 선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장기자랑 시간에는 아무나 출 수 없다는 추억의 맘보춤을 선보여 남자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현희 어머니 윤수자 씨의 황혼의 짝 찾기 성공 여부는 24일 오후 11시 ‘마파도’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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