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은 지난 30일 진행된 ‘다섯손가락’ 세트 촬영에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극중 피아노에 대한 타고난 감성을 지닌 명랑 쾌활 소녀 홍다미 역을 맡은 진세연은 이날 촬영 중 피아노 앞에 앉자마자 능수능란하게 연주를 해내 스태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세연은 “피아노는 어릴 적 6년 동안 배웠고 이후에도 집에서 계속 다뤄왔다”고 밝혔다. 평소 좋아하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등장하는 곡 ‘시크릿(secret)’은 악보 없이도 칠 수 있다고.
진세연은 “피아노와 많이 친해져 있는 점도 다행이고, 특히 엄마 역 전미선 선배님을 포함한 많은 선배 연기자분들이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줘서 다미 역에 몰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세연이 등장하는 ‘다섯손가락’은 9월 1일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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