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근황 소식을 전했습니다.
5일 이파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임신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파니는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갑상선 때문에 임신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속이 안 좋아서 내시경을 하러 갔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신 할 수 있었던 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개선시켜주는 호르몬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아기를 위해서 먹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임신 4개월로 접어들어선 이파니는 태교를 위해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이파니가 앓고 있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임신 전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태아의 정상적인 신경계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