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1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일본이 70여 개의 신문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광고를 냈다는데…어쩌려고 저러죠? 거의 군국주의의 부활이네요"라고 꼬집은 후 "조만간 서경덕 교수와 사상 최대의 위안부 광고를 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11월쯤이구요. 이번에는 유럽 쪽으로 준비 중입니다. 의외의 곳으로 바뀔 수도 있겠으나 유럽 쪽이 가장 효과적일 듯"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고 나오면 격한 풍파가 몰아칠 듯. 서교수는 100% 경호를 붙여야 한다. 독도는 물밑으로 학술과 논리, 확립과 배포에 총력. 위안부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어차피 둘 다 강점의 결과이니 맥락과 효과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들지 못하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서경덕 교수와 미국 주요 일간지 광고를 시작으로 타임스퀘어 광고, 독도 수영 횡단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이벤트로 전세계에 독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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