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박희본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화제다.
배우 박희본은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밀크’ 출신으로 깨끗한 외모와 발랄한 노래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연기자로 전향 후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현재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이번 시트콤을 위해 10kg을 찌웠다는 박희본은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트콤 속 박희본은 우걱우걱 음식을 먹고 술만 먹으면 행패를 부리며, 찢어진 바지로 속옷을 노출하기도 한다. 걸음걸이부터 말투, 몸짓 등 예쁜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은 어떤 배우보다 예뻐 보인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최근 박희본-박지윤-심지호-민찬기의 러브라인이 윤곽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박희본의 경우 민찬기에 대한 마음이 방송되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코믹연기 뿐만 아니라 민찬기를 향한 감정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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