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예비신랑 하하와의 첫키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별은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밤에 술을 마시고 전화가 종종 왔는데 하루는 데리러 오라고 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걱정되는 마음에 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술에 많이 취했는지 차 문에 머리를 박더라. 걱정되서 이마를 살피려는데 순간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해 괴력을 발휘해서 얼굴을 밀쳤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명확하지 않은 관계를 정리하기 만난 자리에서, 하하는 별에게 “내가 어떤 남자인지 너한테 보여줄게. 너만 오케이하면 네가 싫어하는 모습들 다 버리고 가겠다”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별은 “그 때 영화처럼 내가 ‘그럼 보여줘봐요’라고 말했고 그날부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기자기 귀엽네요”, “하하에게 그런 면이”, “두분 오래 행복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별과 하하는 오는 11월 화촉을 밝힙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