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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직비디오는 패리스힐튼과 김장훈이 참여하고, 스파이더맨의 3ALITY와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1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끔찍하고 리얼한 자동차 사고 장면과 패리스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유해 판정을 받았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15일 “영등위의 발표를 기본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몇가지 수정작업을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세상은 “큰 극장에서 봤을 때 어린친구들은 충격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 유해판정이 나왔다”면서 “러브신도 줄이고 조금 더 어둡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의 신곡은 10월 25일 정오에 발표된다. 이에 앞서 2주 전부터 CGV 등 극장광고로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판정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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