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의 여준영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에 “무열이가 훈련병 중대장을 맡았다. 김무열 답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여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짧게 머리를 자르고 군 생활 중인 김무열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무열은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했다.
앞서 김무열은 지난 6월 감사원의 병무청 감사에서 2010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을 당시 억대 출연료를 받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의무 기피 의혹을 받았다.
병무청이 재심을 한 결과 김무열이 일부러 입대를 회피한 의혹은 없으나 당시 출연료 채권액을 재산으로 볼 경우 생계 곤란 재산 기준액을 초과하기 때문에 생계 곤란자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김무열에게 입대를 명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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