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이하 부활)에서 배우 임호와 함께 주인공 ‘석주명’ 역을 맡은 박완은 공연 이튿날인 28일 자신의 상대역인 슈(지민/윤희 역)와 함께 첫 무대를 마친 후 대기실로 찾아온 바다와 유진을 만났다. 4년만에 뮤지컬 활동을 재개한 슈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 관람 후 대기실로 방문했던 것.
바다는 “슈가 뮤지컬로 활동을 재개해서 매우 반갑고 기쁘다. 슈의 결혼 후 생활의 변화가 인물을 연기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고 전했다.
이어 박완에게도 반갑게 인사하며 “최고의 무대였다” 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완은 “오랜만에 성희씨(바다 본명)를 보니 반갑다. 성희씨는 2008년도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때의 추억이 새록 떠오른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한편, 배우 박완은 이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해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와 뜨거운 환호를 받아 명품배우임을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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