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호동은 10일 오후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약 1년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벅찬 심경을 솔직히 드러냈습니다.
피아노 앞에 앉은 그는 노사연의 '만남'을 직접 연주하며 "잘 하진 못하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날 후배 김나영이 "정말 보고 싶었다. 저 안 보고 싶었냐"고 묻자 "쉬면서 그럴 여유는 없었다"는 말로 받아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강호동은 출연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방송
한편, 이날 강호동 복귀에 힘입어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을 제치고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1인자로 거듭났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