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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12일 방송된 MBC ‘놀러와-트루맨쇼’에서 연하의 남친 정석원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 하지만 백지영은 “남들이 있을 때는 정석원에게 존댓말을 하려고 한다.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도 그렇다”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만났기 때문에 반말을 하면 (사람들이) 남자가 여자에게 잡혀 산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백지영은 또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반말을 할 경우 내가 드세다는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며 “둘이 있을 때 정석원을 ‘자기야’라고 부르고 사람들 앞에서는 ‘석원 씨’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연상연하 커플이 집안 내력이라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호적상으로 5살 연하다.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서 연상연하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