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사’ 일본 배급사 에스피오(SPO)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26일부터 2월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시네마트 롯폰기에서 ‘강지환 축제 201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형사’뿐 아니라 기존 강지환 출연작인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연기를 시작, 이후 브라운관에 데뷔해 드라마 스타로 오랫동안 활약한 강지환은 영화 ‘방문자’로 스크린 문을 두드렸으며 2008년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로 그 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7급 공무원’에 이어 ‘차형사’까지 흥행시키며 코믹 배우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최근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 캐스팅돼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