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75kg 육박했던 과거 “남친 때문에 20kg 뺐다”

배우 신소율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신소율은 14일 첫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몸무게가 75kg에 육박했던 과거를 밝혔다.
신소율은 “연기자로서 미래를 위해 감량했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그땐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다이어트를 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또 신소율은 “운 좋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날 여자로 대한다기보다는 동생으로 봤다. 한 달을 굶었다. 아무것도 안 했다. 양배추랑 물만 먹어서 20kg을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요요현상이 당연히 왔다. 한 달 정도 있다가 5~6kg 쪄서 그때 운동으로 다시 뺐다.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안 좋은 것 같다”며 “굶어서 빼는 걸 정말 말리고 싶은데 그때는 정말 급했다. 방학 때 확 예뻐져서 모든 사람들을 놀래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살을 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소율은 “그렇게 확 예뻐지진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토크클럽 배우들’에는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신소율, 고수희, 박철민, 고은아, 민지, 가수 존박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