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인 박 모(28)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PM은 24, 25일 일본 나고야에서 28. 29, 30일 오사카에서 각각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선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JYP 측은 "현재로써는 공연 준비 때문에 참석이 어려울 것 같지만 스케줄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2PM을 제외한 JYP소속 가수들은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 사회는 조권이 진행할 예정이며 주례는 선예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박진영을 비롯해 JYP소속 가수들이 함께 부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결정됐으며 결혼 직후에는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선예의 예비 신랑은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로 두 사람은 아이티 선교 활동 중 연인이 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선예는 앞으로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원더걸스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