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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29회 미국 선댄스영화제에 참석한 커처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잡스의 다이어트를 따라 하다 입원하게 됐다"며 "췌장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10월 췌장암으로 숨진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삶을 담은 영화 '잡스'의 주인공으로 나선 커처가 과일과 견과류만 먹었던 잡스의 채식 다이어트를 따라 했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것.
커처는 당시 기억을 털어놓으며 "정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잡스가 나오는 영상만 100시간 이상 찾아보며 잡스에 대해 연구한 사실 등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4월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